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축구를 읽어드리는 오프더볼입니다.
시즌 막판 프리미어리그의 대권 경쟁만큼이나 치열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전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의 명가 재건을 선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공식 확정 지었습니다!
이 잔혹한 순위 싸움 속에서 맨유의 중원과 공격진을 홀로 캐리하며 팀을 별들의 무대로 복귀시킨 일등 공신이 있습니다. 오늘 분석할 8번째 주인공은 울버햄튼을 떠나 맨유의 새로운 NO.10으로 등극한 마테우스 쿠냐(Matheus Cunha)입니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8.4점의 파괴적인 평점을 기록하며 팀의 3-2 대역전승을 이끌고 챔스 행행 티켓을 거머쥔 쿠냐의 고순도 세부 지표와 전술적 숙제까지 데이터로 정밀 진단합니다.
1. 선수 기본 프로필 (2026. 05 기준)
쿠냐는 미드필더와 공격진을 아우르는 완숙한 2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코어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 항목 | 상세 내용 | 비고 |
| 이름 | 마테우스 쿠냐 | Matheus Cunha |
|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등번호 10번 |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 쉐도우 스트라이커 (AM / SS) | 2선 공격의 전권 & 프리롤 플레이메이커 |
| 신체 조건 | 184cm / 오른발잡이 | 강력한 피지컬과 드리블 테크닉을 겸비한 하드웨어 |
| 생년월일 | 1999년 5월 27일생 (26세) | 삼바 군단(브라질)과 맨유의 황금기를 이끄는 핵심 |
| 계약 기간 | 2030년 6월까지 | 맨유의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체결한 대형 계약 |
| 시장 가치 | £68,000,000 |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맹활약으로 가치 폭등 |
2. 커리어 히스토리: 유럽을 매료시킨 삼바 크랙의 성장사
① 유럽 무대 노크와 분데스리가 시절 (시온 - 라이프치히 - 헤르타)
- 스위스에서 터뜨린 잠재력: 브라질 코리티바 유스를 거친 쿠냐는 18세의 나이로 스위스 FC 시온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시즌부터 10골을 터뜨리며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 독일 무대에서의 증명: 2018년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르는 환상적인 칩샷 골을 터뜨리는 등 재능을 과시했고, 이후 헤르타 BSC로 둥지를 옮겨 분데스리가 정상급 전진 능력을 갖춘 크랙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이 시기 2020 도쿄 올림픽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인 거는 기염을 토합니다.
②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 하에서의 전술적 개화
- 전술적 스펙트럼의 확장: 2021년 여름, 3,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혹독한 전술 시스템 아래서 쿠냐는 단순한 크랙을 넘어 전방 압박, 링크업 플레이, 그리고 거친 경합을 견뎌내는 단단한 피지컬적 수비 가담 능력까지 장착하며 고효율 전천후 공격수로 진화했습니다.
③ 울버햄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를 파괴한 크랙의 탄생
- 몰리뉴의 소년 가장: 몰리뉴 스타디움에 입성한 쿠냐는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전진 능력으로 단숨에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습니다. 상대 수비진을 홀로 부수는 파괴력은 맨유를 비롯한 빅클럽들이 거액을 들고 줄을 서게 만든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④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챔스 복귀 프로젝트의 중심 NO.10
-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과의 시너지: 맨유 보드진은 중원과 2선 전반에 창의성과 기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감한 이적료를 투자해 쿠냐를 하이재킹했습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그에게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부여하고 2선에서의 프리롤 전권을 쥐여주었습니다.
- 챔스 복귀를 이끈 최고의 클러치: 이적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몰아치는 경이로운 파괴력을 선보였습니다. 250분당 1골씩 터지는 고순도 결정력으로 맨유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조기에 견인했습니다.
3. 전술적 가치 및 세부 지표 분석: 90분당 평균 데이터 진단
쿠냐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희소성 높은 '하이브리드형 10번' 역할을 완벽히 수행합니다. 2선에 머물지 않고 경기당 45.9회의 터치를 가져가며 빌드업에 관여하고, 높은 피지컬(184cm)을 바탕으로 직접 박스 안으로 타격해 들어가는 파괴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① 올드 트래포드의 엔진을 돌리는 ‘지치지 않는 전진 기동력’
쿠냐가 캐릭 전술에서 핵심인 이유는 경이로운 활동량과 침투력에 기반합니다. 90분당 평균 76분을 소화하며 포백 보호막을 깨부수는 전진 드리블과 박스 안 침투를 동시에 수행합니다. 경기당 2.7개의 슈팅을 시도하면서도 경기 막판까지 지치지 않고 스프린트를 시도하는 체력적 견고함은 맨유 에너지 레벨의 원천입니다.
②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탈압박 마에스트로’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팀을 상대로 수비 진영과 공격 진영을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합니다. 압박을 등지고 돌아선 뒤 찌르는 로 패스(성공률 60%)나 방향 전환 롱패스의 정확도가 매우 높으며, 경기당 1.1개의 키패스를 뿌려주며 팀의 점유율과 공격 템포를 완벽하게 통제합니다.
※ 본 지표는 컵 대회 및 FA컵을 제외한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데이터만을 바탕으로 산출되었습니다.
| 지표명 (90분당 평균) | 리그 기록 | 리그 내 수준 | 특징 |
| 공격 포인트 | 10골 2도움 | 33경기 기준 | xG(7.06)를 가볍게 상회하는 압도적인 클러치 능력 |
| 경기당 슈팅 | 2.7회 | 상위 5% | 박스 안팎을 가리지 않는 과감한 타격가 성향 |
| 상대 진영 패스 성공률 | 79% (14.2회) | 상위 10% | 파이널 서드에서 공격진에게 찌르는 전진 패스의 정밀도 |
| 정확한 로빙 패스 성공 | 0.8회 (60.0%) | 상위 4% | 배후 공간으로 침투하는 윙어들을 겨냥한 고순도 패스 |
| 성공한 드리블 | 1.3회 (48.0%) | 상위 6% | 상대 밀집 수비를 무력화하는 폭발적인 크랙 본능 |
| 지상 경합 승률 | 4.1회 (49.0%) | 상위 12% | 거친 PL 중원 싸움에서 공을 지켜내는 탄탄한 피지컬 |
| 볼 리커버리 | 3.80회 | 상위 15% | 2선 공격수임에도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 지표 |

📊 오프더볼의 데이터 가이드: 무결점 NO.10의 2가지 강점
① xG를 부수는 타격력 (10골 고지 점령)
쿠냐의 이번 시즌 기대 득점(xG)은 7.06골이었으나, 실제로는 무려 10골을 터트렸습니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적(빅 찬스 미스 4회)도 있지만, 기회 자체를 스스로 만들어내어 xG 이상의 결과를 짜내는 전형적인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② 다재다능한 공격 툴
주로 오른발(9골)을 활용하지만 필요할 땐 왼발(1골)과 적극적인 박스 타격(박스 안 8골)으로 상대 수비를 흔듭니다. 경기당 1.6회의 피파울이 증명하듯,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반칙이 아니면 막기 힘든 재앙에 가깝습니다.
🚨 최근 한 달간의 경고등: '오프더볼'이 지적하는 2가지 부진 요인
① 4~5점대 잔혹사, 임팩트 순간마다 급감한 경기 영향력
4월 중순 UCL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8강 1, 2차전(소파스코어 평점 5.1점 / 4.9점) 탈락을 기점으로 최근 폼이 눈에 띄게 하락했습니다. 5월 들어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6.0점), 첼시전(4.8점), 그리고 직전 아스톤 빌라전(6.4점)까지 강팀과의 정면승부에서 연이어 중원 싸움의 주도권을 내주며 평점이 급락했습니다.
② 체력적 방전으로 인한 카드 트러블 및 수비 지연
시즌 내내 90분당 11.6km를 주파하던 활동량이 시즌 막판 체력 방전으로 이어지며 미드필더 진영에서 반칙으로 끊는 횟수가 급증했습니다. 최근 첼시전에서는 무려 5개의 파울을 범하며 경고를 수집하는 등, 상대 2선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배후 공간을 노출하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 성장을 위한 과제: 완벽한 공격수가 되 위한 2가지 보완점
① 박스 바깥 슈팅 정밀도 및 골 전환율 보완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려 39개의 슈팅을 박스 바깥에서 시도했으나 중거리 골은 단 2골에 그쳤습니다. 전체 골 전환율이 11%에 머무르며 다소 아쉬운 슈팅 효율을 보여주고 있어, 확실한 월드클래스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중거리 슛 난사를 줄이고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오프더볼 타이밍과 슛 정밀도를 더 날카롭게 깎아야 합니다.
② 경기당 7.8회의 소유권 상실 제어
90분당 7.8개의 적지 않은 소유권 상실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중원 사령관으로서 빌드업의 전권을 쥐다 보니 발생하는 전술적 리스크이지만, 최근처럼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카운터의 빌미가 되고 있으므로 후방 안정성을 조금 더 챙겨야 합니다.
4. 경제적 가치: 맨유 최고의 계약에서 핵심 자산으로
① 이적 조항을 활용한 맨유 최고의 ‘가성비 영입’
맨유는 2025년 영입 당시 울버햄튼에 약 £44,000,000(한화 약 780억 원~830억 원 상당)의 이적료만 지불하고 쿠냐를 하이재킹했습니다. 당시 그의 실질 가치는 이보다 훨씬 상회했으나, 계약서상 조항과 할부 구조를 영리하게 파고든 보드진의 대승리였습니다. 현재 시장 가치가 £68,000,000(약 1,200억 원)까지 폭등했으며, 이번 챔피언스리그 복귀 확정으로 추가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② 팀 내 주급 서열 5위의 안정적인 급여 포지셔닝
현재 주급 £150,000(연봉 약 116억 원)을 수령 중이며, 이는 팀 내 주전 스타들에 이어 서열 5위 수준의 합리적인 규모입니다. 2030년까지 계약이 넉넉하게 남아 있어 구단이 이적 시장에서 완벽한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챔스 티켓을 조기에 따내면서 선수 본인의 충성도 역시 최고조에 달해 장기적인 핵심 코어로 굳건히 자리 잡았습니다.
| 구분 | 금액(추정) | 한화 환산 (약) | 비고 |
| 추정 주급 (Weekly) | £150,000 | 약 2억 6,000만 원 | 팀 내 5위 수준의 대단히 합리적인 주급 체계 |
| 추정 연봉 (Annual) | £7,800,000 | 약 116억 원 | 활약상 대비 가성비 연봉 |
| 영입 이적료 (Fee) | £44,000,000 | 약 780억 원 | 이적 조항 파고들어 분할 납부 하이재킹 성공 |
| 예상 이적료 (Value) |
£68,000,000 | 약 1,200억 원 | 맨유 챔스 복귀 프리미엄으로 가치 고공행진 |
📊 오프더볼의 시장 분석: 2가지 비즈니스적 관점
① 맨유 보드진의 굳건한 재정적 주도권 확보
영입 비용 대비 현재 가치가 폭등하여 구단 장부상 엄청난 메리트를 안겨주고 있는 복덩이 자산입니다. 맨유 보드진이 올여름 스쿼드 다변화를 위해 타 구단의 문의를 받게 되더라도, 최소 £85,000,000(한화 약 1,500억 원) 이상의 파괴적인 이적료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한 절대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을 확고한 주도권을 쥐게 되었습니다.
② 대체 불가능한 상징성과 리셀 가치
공격수로서 가장 완숙한 26세의 나이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 프리미엄 덕분에 이적 시장에서 수요가 절대 마르지 않는 자원입니다. 맨유의 상징적인 NO.10 셔츠 마케팅 수익은 물론, 삼바 군단(브라질) 출신 특유의 글로벌 인지도 덕분에 상업적으로도 구단에 막대한 마케팅 부가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오프더볼의 분석 총평: 2가지 시선으로 본 미래
① 캐릭 감독이 심은 맨유의 정체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선 굵은 롱볼 축구를 버리고, 철저하게 짧은 숏패스와 2선 하프스페이스 공략, 그리고 정교한 공간 지배를 앞세운 'Arsenal-like' 전술 패러다임을 이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냐는 이 세밀한 패스 줄기 속에서 링크업(Link-up) 플레이와 폭발적인 전진 드리블로 마침표를 찍어주는 핵심 사령관입니다.
② 별들의 무대로 돌아온 황태자
과감한 전술적 롤 때문에 발생하는 경기당 12.4회의 소유권 상실과 다소 난사 성향이 있는 박스 바깥 중거리 슛 정밀도(39개 중 2골)라는 명확한 숙제를 안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수준으로 성실한 3.8회의 볼 리커버리와 경기 흐름을 통째로 바꾸는 10개의 리그 골이 있었기에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조기 복귀가 가능했습니다.
다가오는 브라이튼과의 최종전은 이제 부담 없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의 새로운 황태자가 다가오는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그의 오른발 끝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Sofascore의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오프더볼이 주관적으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프더볼의 이전 스카우팅 리포트 매치가 궁금하시다면? 👇
https://dfm-lab.tistory.com/23
[스카우팅 리포트 #7] 마르틴 수비멘디: '포스트 부스케츠?' 아스날 합류와 동시에 우승을 이끌다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축구를 읽어드리는 오프더볼입니다.오늘 분석할 7번째 주인공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새로운 핵심 사령관이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그토록 원했던 전술적 퍼즐, 마르
dfm-lab.tistory.com
오프더볼의 다음 스카우팅 리포트 매치가 궁금하시다면? 👇
https://dfm-lab.tistory.com/25
[스카우팅 리포트 #9] 라얀 셰르키: '프랑스산 아자르?' 낮은 무게중심으로 수비를 찢는 맨시티의
안녕하세요, 오프더볼입니다. 오늘은 2025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여,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경이로운 찬스 메이킹을 선보이고 있는 라얀 셰르키(Rayan Cherki)의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dfm-lab.tistory.com
'FOOTBALL > Scouting Rep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카우팅 리포트 #10]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포스트 진첸코? 아스날은 미드필더 복귀? (0) | 2026.05.04 |
|---|---|
| [스카우팅 리포트 #9] 라얀 셰르키: '프랑스산 아자르?' 낮은 무게중심으로 수비를 찢는 맨시티의 크랙 (8) | 2026.05.03 |
| [스카우팅 리포트 #7] 마르틴 수비멘디: '포스트 부스케츠?' 아스날 합류와 동시에 우승을 이끌다 (0) | 2026.04.28 |
| [스카우팅 리포트 #6] 니코 오라일리: '레프트백 버전 야야 투레?' 193cm 거구의 반란 (0) | 2026.04.27 |
| [스카우팅 리포트 #5] 밀로시 케르케즈: '포스트 로버트슨?' 아직은 리버풀에서 적응중인 헝가리 전차 (0) | 202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