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축구를 읽어드리는 오프더볼입니다.
오늘 분석할 157번째 주인공은 프랑스 전역이 주목하던 '소쇼의 보석'에서 영원한 도시 로마의 전방을 책임질 차세대 전술 병기로 진화 중인 19세의 괴물 신성, AS 로마의 로비니오 바즈(Robinio Vaz)입니다.
2025/26 시즌 세리에 A 무대에서 로비니오 바즈의 입지는 아주 명확했습니다. 단 1경기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Started 0), 모두 후반 막판 교체로만 1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경기당 출전 시간은 평균 18분, 시즌 총 출전 시간은 221분에 불과한 완전한 '육성 단계의 유망주'입니다.
하지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 후반 막판에 투입되는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바즈는 제한된 기회를 기어코 득점으로 연결하는 천재적인 본능을 선보였습니다. 아주 좁은 기회 속에서 골 전환율 20%를 찍어내며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이 프랑스산 스트라이커의 세부 리포트를 데이터로 완벽하게 복기해 보겠습니다.
1. 선수 기본 프로필 (25/26 시즌 기준)
로비니오 바즈는 185cm의 탄탄한 신체 조건과 정통 스트라이커(ST)가 갖춰야 할 박스 안 타격 본능을 쥔 오른발잡이 포워드입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거친 엘리트 자원으로, 현재 로마에서는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적인 로드맵 하에 조심스럽게 성인 무대 냄새를 맡게 하는 단계입니다.
| 항목 | 상세 내용 |
| 이름 | 로비니오 바즈 (Robinio Vaz) |
| 소속팀 | AS 로마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ST) / 윙어 |
| 신체 조건 | 185cm / 오른발잡이 |
| 생년월일 | 2007년 2월 17일 |
| 계약 기간 | 2023년 로마 입단 (장기 계약) |
| 시장 가치 | €8,000,000+ |

2. 커리어 히스토리: 12경기 221분, '선발 0회' 소년이 올림피코에 심은 희망
① 소쇼의 재정난 속에서 낚아챈 프랑스산 특급 원석
프랑스 FC 소쇼 유스 시스템에서 자라난 바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골 감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소쇼의 유스 정책 틈새와 구단 상황을 날카롭게 포착한 AS 로마 보드진은 큰 이적료 없이 바즈를 이탈리아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10대 유망주 스카우팅에서 로마 보드진이 보여준 정교한 시스템의 승리였습니다.
② 25/26 시즌: 교체로만 12경기, 철저한 '조커'로 서다
이번 시즌 바즈는 단 한 번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주로 팀이 공격의 다변화를 꾀하거나 롱볼을 통한 변수를 창출해야 하는 후반 70~80분대(경기당 18분)에 소방수로 투입되었습니다. 출전 시간 자체가 극도로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누적 스탯은 화려하지 않지만, 성인 무대의 거친 템포와 수비 압박을 직접 몸으로 겪어냈다는 점에서 성장의 발판을 단단히 다진 시즌입니다.
③ 프랑스 U-17 대표팀이 보증하는 9번 계보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와 아프리카 혈통 특유의 탄력을 완벽하게 입증했습니다. 현대 축구에서 갈수록 귀해지는 '포스트 플레이어 겸 타겟맨' 성향을 가졌기에, 프랑스 자국 내에서도 차세대 원톱 자원으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3. 전술적 가치 및 세부 지표 분석: 221분 속 빛난 '20%의 치명적 본능'
바즈는 경기당 평균 볼 터치가 단 7.3회에 불과할 정도로 중원 전개 과정에서는 완벽히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스 안으로 공이 배달되는 순간만큼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① 단 5번의 슈팅, xG 0.51을 뚫어낸 '골 전환율 20%'
교체로 출전해 시즌 전체 동안 시도한 슈팅은 단 5개(경기당 0.4개)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바즈는 그 적은 기회 속에서 기어코 1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골 전환율 20%라는 놀라운 효율입니다. 특히 소파스코어 기준 기대 득점(xG) 수치가 0.51로, 반 골짜기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는 점은 그가 스트라이커로서 타고난 '스나이퍼적 DNA'를 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② 18분의 출전 시간 동안 획득한 '경기당 1.0회 피파울'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짧은 출전 시간 대비 경기당 1.0회의 피파울(Was fouled)을 얻어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경기당 평균 7.3번밖에 공을 만지지 못하는 선수가 1번씩 반칙을 얻어낸다는 것은, 상대 수비수들이 바즈의 피지컬을 활용한 등지기나 박스 안 진입을 정상적인 수비로 제어하기 힘들어한다는 뜻입니다. 90분당 수치로 환산하면 리그 최상위권의 반칙 유도력입니다.
③ 미션 수행 능력이 확실한 '100% 헤더 타격력'
바즈의 이번 시즌 유일한 득점은 박스 안에서의 강력한 헤더(Headed goals)였습니다. 데 로시 감독이 후반 막판 크로스를 통한 롱볼 축구로 전환할 때, 바즈가 최전방에서 고공 폭격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명확한 전술적 툴(Tool)을 지녔음을 증명하는 지표입니다.
💡 [오프더볼 축구 교본] 스카우팅 리포트에 사용되는 xG(기대득점), xA(기대도움), 리커버리, 경합 승률 등 49가지 세부 지표의 정확한 전술적 의미와 해석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여기서 소파스코어 지표 완벽 가이드북]을 먼저 참고하시면 분석을 200%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지표는 25/26 시즌 로비니오 바즈가 AS 로마 소속으로 세리에 A(12경기 교체 출전, 총 221분)에서 기록한 소파스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 지표명 (90분당 평균) | 리그 기록 |
| 출전 경기 수 (Appearances) |
12경기 (선발 0) |
| 경기당 출전 시간 (Minutes) | 18분 (총 221분) |
| 골 전환율 (Goal Conversion) | 20% |
| 기대 득점 (Expected Goals) | xG 0.51 |
| 경기당 볼 터치 (Touches) | 7.3회 |
| 지상 경합 승률 (Ground Duels) | 52% (경기당 1.0회) |
| 공중볼 경합 승률 (Aerial Duels) | 31% (경기당 0.4회) |

📊 오프더볼의 데이터 가이드: 2가지 핵심 강점 분석
① 18분의 마법, 좁은 기회를 골로 치환하는 '원샷원킬' 박스 안 타격력
시즌 누적 슈팅 단 5회, 경기당 0.4개라는 가혹한 조건 속에서도 바즈는 기어코 100% 박스 안 헤더로 데뷔골을 작렬시켰습니다. 7.3회라는 지독하게 적은 볼 터치 횟수 속에서도 박스 안에서 공이 배달되는 순간만큼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뜻입니다. 로마의 측면 자원들이 정교한 크로스나 얼리 크로스를 공급할 때 후반 막판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정통 9번의 본능을 가졌습니다.
② 거친 압박을 반칙으로 치환하는 영리한 대인 경합 (지상 52%)
세리에 A는 전 세계에서 가장 노련하고 거친 수비수들이 즐비한 무대입니다. 이제 막 19세가 된 유망주가 선발도 아닌 후반 막판에 투입되어 지상 경합 승률 52%를 기록하며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특히 경기당 1.0회의 피파울(Was fouled)을 유도해 내며 상대 수비가 정상적인 도전으로는 바즈의 단단한 무게 중심을 무너뜨리기 어려워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증명했습니다.
🚨 '오프더볼'이 지적하는 성장을 위한 2가지 과제
① 경기당 패스 성공 1.9개(66%), 링크업 플레이의 전반적인 부재
바즈는 후반 막판에 투입되다 보니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경기당 정확한 패스는 단 1.9개(성공률 66%)에 불과하며, 키 패스는 0회입니다.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면 패스 성공률이 59%까지 떨어집니다. 주전 스트라이커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박스 안에 서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려와서 2선 자원과 볼을 섞어주는 연계 능력을 반드시 키워야 합니다.
② 185cm 하드웨어가 우는 공중볼 경합 승률 (31%)
헤더로 1골을 넣긴 했지만, 시즌 전체 공중볼 경합 승률은 31%(경기당 0.4회 승리)로 매우 저조합니다. 성인 무대 센터백들의 교묘한 타이밍 싸움과 거친 밀치기에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낙하지점을 미리 선점하는 영리함과 점프 타이밍을 개선하지 못하면, '무늬만 타겟맨'에 그칠 위험이 있습니다.
⚠️ 성장을 위한 과제: 완전무결한 전방 사령관을 위한 2가지 보완점
① 경기당 패스 1.9개(66%), 철저한 전방 고립과 링크업 부재 해소
경기당 정확한 패스가 단 1.9개(성공률 66%)에 불과하고, 키 패스는 0회라는 지표는 바즈가 팀의 전체적인 전술 흐름과 빌드업 체계에서 완벽히 소외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자기 진영 패스는 경기당 0.5개(100%)로 무리하지 않았으나, 상대 진영 패스 성공률이 59%로 뚝 떨어집니다. 현대 축구의 스트라이커는 최전방에 고립되어 공만 기다려서는 주전이 될 수 없습니다. 아래로 내려와 상대 센터백을 끌고 움직이거나 2선 자원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연계 메커니즘을 반드시 수확해야 합니다.
② 185cm의 하드웨어가 우는 아쉬운 공중볼 성공률 (31%)
헤더로 귀중한 1골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시즌 전체 공중볼 경합 승률은 31%(경기당 0.4회 승리)로 체격에 비해 매우 저조한 수치입니다. 이는 타겟맨으로서 성인 무대 센터백들과의 고공전 타이밍 싸움, 혹은 낙하지점을 미리 선점하는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이 아직 미숙하다는 방증입니다. 단순히 피지컬로만 찍어 누르려는 습관을 버리고, 슬라이딩이나 잔발을 활용해 영리하게 자리를 선점하는 노련미를 체득해야 완전한 타겟맨으로 만개할 수 있습니다.
4. 경제적 가치: 로마 보드진이 심은 '저비용 고효율' 자산
① 주급 €10,000가 주는 완벽한 가성비
아직 19세의 유망주인 만큼 바즈의 추정 주급은 €10,000(약 1,500만 원), 연봉은 약 €520,000(약 7.8억 원) 수준입니다. 구단 재정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구조 속에서 1군 무대 조커 자원을 확보한 셈이므로, 가성비 측면에서는 매우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② 2026년 여름, 쏟아지는 세리에 B/중소클럽들의 임대 러브콜
선발 출전이 시급한 바즈에게 현재 세리에 A 중하위권 클럽들과 세리에 B 상위권 팀들이 임대 영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로마 구단 입장에서는 그를 한 시즌 동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임대 보내 가치를 폭등시킨 뒤, 향후 최소 €25,000,000(약 375억 원) 이상의 이적료 수입을 기대하거나 1군 복귀 후 주전 포워드로 활용할 수 있는 단단한 재정적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 구분 | 금액 (추정) | 한화 환산 (약) |
| 추정 주급 | €10,000 | 약 1,500만 원 |
| 추정 연봉 | €520,000 | 약 7.8억 원 |
| 영입 이적료 | €8,000,000+ | 약 120억 원+ |
| 예상 이적료 |
€25,000,000+ | 약 375억 원+ |
📊 오프더볼의 시장 분석: 로마의 장기 플랜 '바조 프로젝트'
① 저점 매수의 정석
로마는 마르세유의 재정난과 유스 정책의 빈틈을 타 바조를 저렴하게 가로챘습니다. 이는 몬치 단장 이후 로마가 보여준 가장 영리한 스카우팅 사례 중 하나로 꼽히며, 세리에 A 내 중소 클럽들이 그의 임대 영입을 위해 벌써 줄을 서고 있습니다.
② 프랑스 커넥션의 확장
바조의 성공적인 연착륙은 로마가 프랑스 유스 시장에서 추가적인 인재를 영입하는 데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바조를 "아직 원석이지만, 박스 안에서의 본능만큼은 완성형에 가까운 공격수"로 평가하며 향후 리옹이나 마르세유 같은 자국 명문 팀들의 하이재킹 시도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5. 오프더볼의 분석 총평: 단 221분으로 증명한 '혈통적 본능'
로비니오 바즈의 25/26 시즌은 숫자로만 보면 '1골'이 전부인 초라한 기록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선발 0경기, 총 출전 시간 221분이라는 현미경 데이터를 대입하는 순간 이 1골의 가치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패스 성공 개수(1.9개)나 공중볼 승률(31%)에서 드러나듯 거친 성인 무대에서 주전으로 뛰기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7.3번의 터치 속에서도 기어코 반칙을 짜내고, 단 5번의 슈팅으로 xG를 깨부수며 골을 만들어내는 '박스 안에서의 치명적인 본능'은 가르쳐서 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이 프랑스산 소년이 다음 시즌 임대나 출전 시간 확대를 통해 잔실수를 지우고 연계력을 체득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포효하게 만들 새로운 로마의 9번 사령관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Sofascore의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오프더볼이 주관적으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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