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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Scouting Report

[스카우팅 리포트 #62] 스콧 맥토미니: 스쿠데토를 선물한 맨유의 벤치 멤버, 나폴리의 새로운 심장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축구를 읽어드리는 오프더볼입니다.

오늘 분석할 41번째 주인공은 올드 트래포드의 소중한 아들에서 세리에 A의 심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뒤흔든 나폴리의 새로운 진격의 거인, 스콧 맥토미니(Scott McTominay)입니다.

2025/26 시즌 맥토미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전술 하에서 단순한 미드필더를 넘어 가공할 만한 침투력을 자랑하는 '미들라이커'로서 완벽하게 만개했습니다. 세리에 A 33경기(선발 31경기, 2,793분)라는 철강왕급 내구성을 과시하며 10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화력을 뿜어냈습니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우디네세전(1-0 승, 7.2점) 흐름 속에서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우뚝 선 그의 가중 데이터를 정밀 진단해 보겠습니다.


1. 선수 기본 프로필 (25/26 시즌 기준)

맥토미니는 29세라는 미드필더로서 최고의 전성기 나이에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득점력을 결합해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항목 상세 내용
이름 스콧 맥토미니
(Scott McTominay)
소속팀 SSC 나폴리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CM) /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93cm / 88kg / 오른발잡이
생년월일 1996년 12월 8일 (29세)
계약 기간 2028년 6월까지
시장 가치 £38,500,000 ~ £43,000,000

골 넣고 세레머니하는 스콧 맥토미니
골 넣고 세레머니하는 스콧 맥토미니


2. 커리어 히스토리: 맨유의 '맥토미네이터'에서 나폴리의 '일 디제뇨(영웅)'로

① 정든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이탈리아로의 과감한 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로서 오랜 시간 헌신했던 맥토미니는 전술적 변화 속에서 과감하게 이탈리아 세리에 A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져진 피지컬과 투지는 전술의 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나자마자 시너지를 냈고, 이적 직후부터 나폴리 중원의 대체 불가능한 엔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② 콘테 감독이 창조한 '미들라이커'의 완성본

기존의 수비형 미드필더 롤에 갇혀있던 맨유 시절과 달리, 나폴리에서는 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타격해 들어가는 메짤라(Mezzala) 혹은 전방 스코어러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193cm의 거구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세컨볼 탈취, 정교한 박스 침투력을 결합해 미드필더이면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올리는 괴물 같은 파괴력을 과시했습니다.

 

③ 2,793분이 증명하는 강철 체력과 꾸준함

2025/26 시즌 맥토미니는 리그 33경기(경기당 평균 85분)에 출전하는 압도적인 내구성을 선보였습니다. 지치지 않고 경기장 전역을 누비는 활동량과 이탈리아 특유의 거친 수비 압박 속에서도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며 나폴리가 상위권 타이틀 경쟁을 이어 나가는 데 결정적인 중심축 역할을 해냈습니다.


3. 전술적 가치 및 세부 지표 분석: '10골'의 화력과 89% 고순도 패스 마스터

① xG(11.01)에 수렴하는 10골, 중원에서 날아오는 최종 병기

맥토미니가 나폴리 전술의 핵심인 이유는 미드필더임에도 기대 득점(xG) 11.01골에 달하는 찬스를 스스로 포착하고, 이를 10골로 연결하는 탁월한 스코어링 본능 때문입니다. 10골 중 7골을 박스 안에서 집중시키는 공격수급 포커싱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강력한 오른발로 7골, 왼발 1골, 우월한 타점의 헤더로 2골을 터트리며 온몸이 무기임을 입증했습니다. 중거리 슈팅을 통한 박스 바깥 득점도 3골이나 기록했습니다.

 

② 경기당 터치 56.7회, 후방과 전방을 잇는 정교한 빌드업 연결고리

경기당 56.7회의 많은 터치를 가져가며 팀의 후방 빌드업과 파이널 서드 전개를 동시에 주도했습니다. 특히 패스 성공률이 무려 89%에 달하는데, 자기 진영에서는 92%, 압박이 극심한 상대 진영에서도 87%라는 경이로운 정확도를 기록하며 콘테 감독의 전술적 페르소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 [오프더볼 축구 교본] 스카우팅 리포트에 사용되는 xG(기대득점), xA(기대도움), 리커버리, 경합 승률 등 49가지 세부 지표의 정확한 전술적 의미와 해석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여기서 소파스코어 지표 완벽 가이드북]을 먼저 참고하시면 분석을 200%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지표는 2025/26 시즌 맥토미니가 출전한 세리에 A 33경기(총 2,793분)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었습니다.

지표명 (90분당 평균) 리그 기록
시즌 득점/도움 10골 3도움
패스 성공률 89% (35.8회)
롱볼 성공률 74% (1.0회)
볼 리커버리 4.0회
지상 경합 성공률 51%
공중 경합 성공률 59%
피파울 2.2회
골 전환율 10%
태클 / 가로채기 0.8회 / 0.6회

스콧 맥토미니 시즌 히트맵
스콧 맥토미니 시즌 히트맵, 출처: Sofascore

 

📊 오프더볼의 데이터 가이드: 2가지 핵심 강점 분석

① 상대 진영을 완전히 장악한 '엔진형 미드필더'의 표본

새롭게 확인된 시즌 히트맵은 맥토미니가 단순히 중원에만 머무는 선수가 아님을 명백히 증명합니다. 하프라인 부근은 물론, 상대 페널티 박스 안과 좌우 하프스페이스까지 주황색과 빨간색 점들로 짙게 물들어 있습니다. 이는 공수 양면에서 끊임없이 박스 투 박스로 움직이며 빌드업의 시발점과 공격의 종착지 역할을 동시에 해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② 193cm 거구의 압도적인 공중전 지배 (성공률 59%)

경기당 1.5개의 공중볼 경합을 승리하며 59%라는 최상위권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키퍼의 롱킥을 중원에서 1차적으로 컷백 하거나, 나폴리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 무기(시즌 헤더 2골)로 작용하며 공중 지배력을 과시했습니다.

 

🚨 이번 시즌의 경고등: 완벽함 속에 숨겨진 아쉬운 지표

① 화려한 10골 뒤에 가려진 14번의 빅 찬스 미스

미드필더로서 10골은 경이로운 수치이지만, 동시에 시즌 14회의 빅 찬스 미스라는 뼈아픈 기록도 공존합니다. 워낙 공격수 버금가는 뛰어난 오프더볼 능력을 통해 경기당 수많은 결정적 기회를 포착해내지만, 문전 앞 최종 마무리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려지며 완벽한 기회를 날려버린 빈도가 적지 않았음을 정밀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② 후방 빌드업 시 치명적인 실책 (실책으로 인한 슈팅 허용 2회, 실점 1회)

경기당 소유권 상실을 8.8회로 제어하며 안정적인 패스워크를 보였으나, 시즌 중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해 준 경우가 2회, 그중 1회는 실점으로 연결되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습니다. 콘테 감독 전술상 후방 사령관 역할을 맡을 때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흐려지는 부주의함은 반드시 지워내야 할 경고등입니다.

 

③ 커리어 최초의 페널티킥 실축 잔혹사 (성공률 0%)

2026년 4월 25일에 있었던 경기에서 키커로 나섰으나 페널티킥을 실축(골키퍼 선방에 막힘, 오른쪽 아래)하며 이번 시즌 PK 성공률 0%(0/1)라는 아쉬운 징크스를 남겼습니다. 강심장 면모를 다듬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 성장을 위한 과제: 완벽한 무결점 미드필더를 위한 2가지 보완점

①빅 찬스 미스 제어 및 문전 앞 결정력 정교화

기대 득점(11.01) 대비 10골을 넣었으나 14개의 빅 찬스를 놓친 부분은 다음 시즌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완벽한 기회가 왔을 때 슈팅 타이밍을 한 템포 빠르게 가져가거나 디테일한 슈팅 궤적을 다듬는다면 15골 이상의 '역대급 득점 미드필더'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② 위험 지역에서의 턴오버 및 수비 집중력 유지

패스 성공률 89%라는 수치에 방심하지 않고, 3선과 2선을 오갈 때 발생한 치명적인 실책(실점 리스크 1회)을 제로(0)로 수렴시켜야 합니다. 수비 전환 시 90분 내내 높은 텐션을 유지하는 수비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4. 경제적 가치: 나폴리 보드진의 신의 한 수가 된 영입 투자

① 가성비를 아득히 뛰어넘은 영입 이적료의 정당화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맥토미니를 영입하기 위해 기본 영입 이적료 £25,700,000(약 3,000만 유로) 상당을 과감하게 투자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엄이 붙은 즉시전력감 미드필더를 2천만 파운드 중반대에 데려온 것은 이적시장 최고의 가성비 딜로 평가받으며, 이적 첫해 세리에 A 10골을 폭발시키며 영입 비용을 단숨에 전액 오버 페이 없이 정당화했습니다.


② 주급 체계 내 확실한 에이스 예우와 높은 자산 가치

맥토미니는 나폴리 합류 당시 주전 미드필더에 걸맞은 팀 내 상위권 주급 체계 내로 합리적으로 안착했습니다. 구단의 재정적 주급 상한선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전술적 이득을 보장받는 구조입니다. 29세라는 미드필더로서 가장 노련하고 가치가 높은 나이인 데다 계약 기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어 이적시장에서 나폴리 보드진에 엄청난 스쿼드 안정성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구분 금액(추정) 한화 환산 (약)
추정 주급 £75,000 1억 3,000만 원
추정 연봉 £3,900,000 68억 원
영입 이적료 £25,700,000 450억 원
예상 이적료
£40,000,000+ 700억 원+

 

📊 오프더볼의 시장 분석: 2가지 비즈니스적 관점

① 나폴리 보드진의 확고한 '판매 불가(NFS)' 주도권

영입 비용(£25.7m) 대비 현재 시장 가치가 £40m 이상으로 폭등하며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보드진에게 엄청난 장부상 이득(Capital Gain)을 선사하고 있는 자산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그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역오퍼를 보내더라도, 나폴리 보드진은 최소 £45,000,000(한화 약 785억 원) 이상의 막대한 자본 수익이 확보되지 않는 한 절대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을 확고한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② 스코틀랜드 캡틴의 브랜드 가치와 PL 리셀 잠재력

29세의 완숙한 나이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맨유) 출신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세리에 A를 평정한 미들라이커라는 희소성 덕분에 이적 시장에서 수요가 절대 마르지 않는 자원입니다. 영국 현지 및 글로벌 축구 시장에서의 마케팅 수익 파급력 덕분에 비즈니스적으로도 구단에 막대한 부가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오프더볼의 분석 총평: 2가지 시선으로 본 미래

① 지표가 증명하는 나폴리의 우승 청부사

스콧 맥토미니는 전술의 변방이 아닌 전 세계에서 수비 전술이 가장 정교한 세리에 A 무대 첫해부터 33경기 10골, 패스 성공률 89%라는 가공할 만한 스탯을 찍어내며 자신이 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황태자였는지 완벽하게 증명했습니다. 중원을 장악하면서도 박스 안을 지배하는 파괴력은 리그 탑클래스 수준입니다.


② 문전 앞 정교함과 실책 제어라는 숙제

다만 시즌 14회의 빅 찬스 미스와 후방 빌드업 시 발생한 1번의 치명적인 실점 실책, 그리고 PK 실축 아쉬움은 그가 완전무결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추앙받기 위해 다음 시즌 반드시 깨부숴야 할 벽입니다. 다가오는 26/27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의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 그리고 위험 지역에서의 세밀함을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맥토미니는 나폴리의 황금기를 이끌 위대한 레전드로 롱런할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Sofascore의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오프더볼이 주관적으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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